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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놀이터 보수(Repair)

기존 놀이터를 무조건 철거하면 안돼요. 고쳐서 사용하면 더 좋아요.

by 가야랜드 2012. 2. 22.

최근 들어 많은 곳에서 놀이터 견적 의뢰 요청을 받고, 유치원이나 어린이집을 방문하여 상담을 하다보면
기존 놀이시설이 '놀이시설법'에 맞지 않는다며(안전 및 설치검사가 불합격이라며)
기존의 놀이터 시설물을 무조건 철거하고  새 제품으로 바꿔야한다고 말하고 다니는 업체가 많은 모양이다.

 

타 업체에 철거된 어린이(아까운)놀이시설

그래서 많은 어린이집이나 유치원 들이 기존의 놀이시설을 전부 철거하고(그 아까운 목재들을 모두 폐기)
새 제품으로 설치하여 경제적으로 막대한 손실을 보고 있는 실정이다.

물론, 새로운 新상품을 좋아하시는 대표 분들도 일부 있으신 것도 사실이다.


상담 과정에 가급적이면 새 제품보다는 '놀이시설법'의 규정에 알맞도록 고쳐서(가공하여) 사용하기를 강력히 권장하면,
본사와 상담하기 이전에 벌써 여러 다른 업체와 상담하였다며

거의 모든 상담의 내용인즉, 시설물이 썩었고, 재생불능이며, 검사필이 불가하다는데

굳이 고쳐서 사용하라고 하는지 의심하는 분들도 간혹 있지만
그래도 고쳐서 사용하더라도 사용 상에 불편함이 없고
부분 가공하여 설치하면 충분하다고 이해를 시키는 편이다.

특히 목재 놀이시설의 경우
여러 해 동안 경험한 바로는 대부분 놀이시설이 심하게 썩지 않은 이상

-썩었다고 하여 시설물을 자세히 점검해보면, 대부분 도장(칠) 문제이지 제품이 멀쩡한 경우가 대다수(거의)이다.-
전부 재생가능하며 목재의 성격상 오랜 시간(여러 해)동안 지난 결과로
오래된 나무가 더 단단하여 더 좋은 놀이시설로 재탄생이 된다.

실제 보수하여 현재 잘 사용하고 있는 유치원이나 어린이집이 많이 존재하며
대부분 공사가 끝나고 나면 기존 놀이시설의 자재로 이렇게 훌륭한 놀이터로 바뀐 것에
감탄하고 있다.
(신설제품과 구별하기 힘들정도로 가공에 정성들여 작업하기 때문에)